저희는 지난 일요일 미니큐브에서 묶었던 커플입니다 > <♥

처음으로 함께 서해안으로 여행가는길

아침부터 파란하늘과 새하얀구름이 기분을 참 좋게 만들어주더군요!

먼져 저희는 만리포에서 노란튜브를 끼고서 파도위를 둥둥-

장거리운전에 물놀이에 많이 지쳤을 남친이지만

만리포에서 큐브하우스로 다시 또 운전.

큐브하우스에 도착하는 순간! 피곤하다는 생각도 못할만큼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역시나, 자는곳은 노는곳과 좀 떨어져 있어야되는게 맞다며 ㅋㅋㅋ

1층이고 여름이라 그런지 파리가 .. 하지만 빌려주신 전기파리채로 아주 다 잡아버렸다죠 ㅋㅋㅋ

넓은 창으로 보이는 푸르른 잔디와 그건너 갯벌은 정말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활활 불피워주셔서 바베큐도 잘해먹고

둘이서 소화시킬겸 그네의자에 앉았는데 정말 하늘에 별이 그렇게나 로맨틱할수가요!!!

둘이서 정말 여기오길 잘했다며 ㅋㅋ

나중에 둘이 결혼하면 부모님들 모시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

별이 쏟아질듯 많았던 큐브하우스에서의 하룻밤.

다시한번 더 느껴보고싶네요: )♥

(아! 눈으로 한참을 보고는 사진은 많이 못남겼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