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 7월 1일 1박 2일동안 패밀큐브와 사랑에 빠졌다가 ... 구리구리한 우리집으로... ㅋㅋㅋㅋ

우리 친구들이 여기저기 나눠져서 살다 보니 가끔 팬션을 잡아 친목을 다지는데 이번 모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보통 사진상으로 팬션을 고르고 도착해서 보면 그 환상이 많이 깨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사진보다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고 할 때 마다 더 기분이 좋고 좋은게 느껴지는 그런 팬션이었어요.

모두다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1. 씸플한 구조만큼 깨끗한 내부와 외구 환경이었습니다.

청소기도 있어서 그때그때 드러워지면 청소기 한방으로 깨끗하게 만들수도있구요  화장실과 수건 그리고 이불까지 왠만한 유명 호텔 보다 더 낫더라구요

2.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요리를 하고싶게 만드는 주방 도구들이 너무 좋았어요 ^^

제가 여자여서 그런지 몰라고 요리하는걸 즐기는데 정말 이 주방이 내 주방이었으면 싶더라구 요 .ㅜㅜ ㅋㅋㅋㅋ 칼도 좋고 냄비도 좋고 컵도 와인잔고 식기들모두 좋았습니다. 깨끗하구요 도마와 행주는 우리가 새로 사용하는 거라서 더 좋았어요 깨끗함이 느껴져서요

3. 저희가 음악을 들으며 팬션안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놀았는데요 정말 사운드 빠방!!!!!!!

짱이였어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시중 400만원이 와따가따하는.. 그런 제품들.. ㅋㅋ 정말 좋다라고 밖에.....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에 하나더 좋았던건 팬션 밖에서 고기를 먹는데 보사노바? 뭉의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그날 또 저희가 와인이 주 된 주류였다죠 ㅋㅋ 어찌나 그 술과 음악이 잘어울리던지.. 입과 귀가 동시게 즐거운 저녁식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건...

친절한 주인님들.. ^^

양파를 짱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임에 양파를 빼놓고 시장을 본 저는 무지속상했는데 친절한 주인님께서 양파를 3개나 그것도 공자로 공~~~ 짜로 .. 주셨다는 ㅋㅋㅋ

덕분에 오리훈제구이와 목살을 달달한 양파과 환상궁합으로 먹을 수 잇었습니다.

깔끔하고 시설도 고급스럽고 다음에도 꼭 여기로 놀러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팬션이용하고 이렇게 후기를 써본것도 처음인데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았다는 말씀.. 친절한 주인님들께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도 놀러오겠습니다. ㅋㅋㅋ

저희보고 갈대 회사에서 놀러온거냐고 그러셨다는데 ㅋㅋㅋㅋㅋ

저희 같은 고향 친구들 모임이에요 ㅋㅋ

덕분에 잘놀고 잘 쉬고 일상으로 복귀 했습니다. ^^

담에 또 뵈용 ^^